의왕 청계산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는 제5회 ‘동지날 의왕시지역주민 팥죽 나눔행사’를 12월 21일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55사단제1대대 및 분당경찰서 경비대대 등에서 갖는다.

지역주민을 위한 자원봉사는 물론 타 종교계와의 상호교류를 통한 사회실천운동 차원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동고동락함으로써 가정화복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사섭 전통문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청계사 자비나눔봉사회는 매년 단체장등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실현을 위하여 이웃과 함께 의왕시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동지날 ‘팥죽공양 나누기 무차기도법회 행사’를 5년째 실시하고 있다.

청계사의 이런 행사는 사찰과 지역단체와 연대를 강화하고, 일체가 평등한 불교정신의 무차와 자비를 실천을 앞장섬으로써 동지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 및 나눔의 축제는 무차와 보시의 의미를 지역주민과 세간의 실천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12월 21일의 동지팥죽 나누기 무차기도법회 일정은 오전11시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700명 분, 내손2동 사랑채노인복지회관 300명 분, 청계동4통 경로식당 및 동네주민 300명 분, 고천동경로식당 50명 분, 장애인재활작업장 50명 분, 정신보건센터장 50명 분, 명륜보육원 50명 분 등 1500명 분을 보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