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종
urubella@naver.com 2009-12-17 (목) 09:58조계종 중앙신도회와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은 '2009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행사'를 12월 19일(토) 오후 2시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개최한다.
두 단체의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情으로 연말연시를 보람차게 보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복원과 계승에 기여하고, 희망찬 새해 준비와 미풍양속을 통한 민족의 우수성 복원, 팥죽 등 전통음식을 시식하고, 벽사의식 등 문화체험의 기회제공하는 의미도 아울러 갖고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동지 팥죽 나누기/먹기 행사, 풍물단의 길놀이로 진행되는 지신밟기, 소지의식(태우기)를 통한 소원지 뽑기, 전통문화의식으로 이루어지는 팥뿌리기 등의 벽사의식 시현은 잊혀져 가는 우리 문화와 민속을 도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밝은 기운 가득한 작은 설 冬至’를 주제로 펼쳐지는 동지행사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포교원장 혜총 스님,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함웅호 농협종로지점장, 종로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조계종 중앙신도회 (사)날마다 좋은날 장성원(733-7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