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북특별교구 제4대 종무원장 일허 스님 취임법회가 지난 12월 11일 스님 100여명과 재가불자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전북특별교구종무원에서 성대히 봉행됐다.

이날 제4대 전북특별교구 종무원장에 취임한 일허스님은 전북교구시절 전북교구 종회의장 및 행정업무를 역임했으며, 특별교구로 오기까지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일허 스님은 완주 용문사 주지로 많은 불사를 이루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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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법회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이 참석해 종무원장 임명장 수여하고 격려했다.

일허 신임 종무원장은 취임사에서 전북특별교구 제4대 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교구를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겠다며 교구의 발전이 곧 종단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허 신임 원장은 이어 새로이 임명한 종무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취임법회의 법어는 승정원장 남파 스님이 내렸다.

이날 참석한 내빈은 태고종 승정원 원장 남파 스님, 총무원장 인공 스님을 비롯해 부원장 청봉 스님, 규정부장 구산 스님, 규정국장 효성 스님, 재무국장 진성 스님, 호법국장 진원 스님, 전북특별교구 전 원장 호산 스님, 전북특별교구 현 자문위원장 향상 스님, 선암사 전 주지 금용 스님, 총무원 중앙초심원장 경담 스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