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 제30형사부는 17일 영담 스님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한 재정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제28형사부는 지난 3월 18일 고발 당시 (재)불교방송 전･현직 노조위원장이 영담 스님의 횡령과 배임 혐의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해 신청한 재정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영담 스님 측은 24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고발인들과 허위사실 유포에 앞장선 일부 언론사 등에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