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의 교역직 인사가 소폭 개편됐다. 포교연구실장에는 정호 스님, 포교국장은 남전 스님, 포교연구실 사무국장에는 원명 스님이 임명됐다. 포교부장 계성 스님은 유임됐다.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12월 8일 오전 10시 30분 포교원장실에서 포교원 신임 교역직 종무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혜총 스님은 “제33대 총무원 집행부가 출범함에 따라 새로운 인물들이 새 집행부와 함께 종단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취지로 어제 포교원 교역직 종무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며 “새로 임명된 스님들이 종단의 중흥이라는 대착 불사에 참여해 불조의 혜명을 잇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