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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창사 25주년을 맞아 실시한 인턴사원 모집에 총 58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의 접수기간을 통해 본사를 비롯한 6개 지방사의 기자직, PD직, 아나운서직, 기술직등 방송직과 관리직에 예비 방송인들이 대거 몰려든 것이다.

1차 서류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는 11월 8일 불교방송에서 불교상식, 방송실무, 일반상식을 논하는 2차 소양테스트를 치른다. 2차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실무면접(11월 12일)과 최종 면접(11월 16일)을 갖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9일 첫 출근한 뒤 21~22일 경북 영천 은해사에서 열리는 불교방송 본·지방사 전 직원 워크숍에 동참해 BBS도반으로서의 힘찬 출발을 다짐한다.

한편 불교방송 보도국 경력기자 모집에도 40여 명이 지원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불교방송은 이번 인턴 및 경력직 공채를 계기로 창사 25주년에 걸맞는 ‘제 2의 개국’을 선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