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재단 평화연구원(원장 김형기)은 11월 17일 오후 1시 3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과 '희망을 찾는 한국,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평화재단은 행사 배경설명에서 “분단 70년, 오늘날 우리에게 요구되는 민족사적 최우선 과제인 통일코리아를 염두에 두면서 당면한 현실의 시급한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역사적이고 인문학적인 시각과 정치안보적 시각에서 고민해 온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형기 평화재단 평화연구원 원장의 여는 말에 이어 최상용(전 주일대사) 서울신학대학교 석좌교수의 사회로 시작된다. 발표자와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기조발제 “통일코리아로 가기 위한 한국 사회의 성찰과 참회”=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 세션1 분단 70년,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발표1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가? 한국 현대사 조망과 성찰”=박태균(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교수)

△발표2 “욕망은 있으나 희망은 없는 사회: 성장 신화와 한국인의 욕망“=원용찬(전북대학교 상대 경제학부 교수)

△발표3 “분단시대와 안보패러다임: 어떻게 일상을 지배하는가?”=이대근(경향신문 논설위원)

△발표4 “통일코리아를 위한 민주주의의 실현과 시민으로의 각성”=김호기(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발표5 “2015 북한이탈주민 의식조사: 남한에서 살아보니, 이대로 통일해도 괜찮습니까?”=고경빈(평화재단 평화연구원 연구위원)
 
■ 세션2 통일코리아, 한국 사회의 희망으로 만들어가려면?

△최상용(사회), 박태균, 원용찬, 이대근, 김호기, 고경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