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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 모연의 밤 개최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5-10-26 (월) 14:19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 이하 추진위)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6시 서울 종로 부암동 소재 A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의 밤을 개최한다.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조계종 총무원과 조계사 일대에 10.27법난 기념관 설립과 전통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7년 10월 기공을 앞두고 있다.

 

이 불사를 통해 광화문과 경복궁, 인사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역사문화관광지구가 실현돼 불자는 물론 시민과 외국인들이 한국전통불교문화를 보고 체험하는 한국의 대표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추진위는 내다보고 있다.

 

이날 모연의 밤은 이 같은 총본산 성역화불사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사부대중이 동참하는 모연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개회선언과 종정 스님 법어, 인사말, 축사, 성역화 사업 소개, 발원문 낭독, 기금 및 약정 전달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에는 원로회의 의장 밀운 스님,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 총도감 스님, 종단 교역직 스님과 중앙종회의원 스님, 직할 사찰과 교구본사, 직영사찰 주지 스님과 신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장 소지자만 입장 가능하다. 

 

조계종 총무부장 지현 스님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는  1700년 한국불교 중흥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큰 불사”라며 총본산 성역화 불사가 원만 회향되도록 종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성역화 사업 후원 희망자는 ARS 전화(060-700-1027, 1통 5천원)나 계좌 이체(농협 301-0160-9713-71 예금주 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 국민은행 023501-04-221144 예금주 대한불교조계종)를 통해 후원 동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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