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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린 제7차 '종단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의 모습.

이번 100인 대중공사의 의제는 ‘종단의 사회적 실천과 역할’이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0월 28일 오전 10시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종단의 사회적 실천과 역할’을 주제로 제8차 ‘종단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이하 대중공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중공사에서 ‘미래사회 전망과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가 특강에 나서며 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 스님이 ‘한국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브리핑한다.

또 사부대중은 모둠토론을 통해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불교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교구와 사찰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계종은 “이번 제8차 대중공사가 뭇 생명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시대적 아픔과 함께하고, 한국불교가 우리사회 희망이 되는 종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