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서울캠퍼스가 2015 중앙일보 대학 종합순위에서 1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8단계 하락한 수치다.
 
20일 중앙일보 대학평가에 따르면, 동국대는 학생교육 노력 및 성과 부문에서 53.96점을 얻어 6위를 차지했으나, 교육여건 부문에서 21위, 교수연구 부문에서 25위, 평판도 부문에서 27위에 그쳤다.  

동국대는 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순위에서 2008년 29위를 시작으로 2009년 28위, 2010년 17위, 2011년 14위, 2013년 13위 등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지난해엔 11위를 차지하며 10위권 내의 진입이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한편 올해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순위 1위는 서울대가 선정됐으며, 2위는 성균관대, 3위는 한양대 서울캠퍼스, 4위는 연세대 서울캠퍼스, 5위는 고려대 안암캠퍼스가 차지했다.

이밖에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한양대, 서울시립대가 그 뒤를 이었으며 경희대가 1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