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덕 스님)이 주관한 저소득가정 자립지원기금마련을 위한 ‘2015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가 지난 10월 15일(목)~16일(금) 양일간 옥수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의류, 생활물품, 먹거리 등 50,000여점의 물품과 150여명의 자원봉사자, 1,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즐거움 가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옥수바자회는 첫날부터 높고 푸르른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신나게 지역주민들과 함께 시작됐다.
 
2015 나눔축제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는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성동e-품앗이, 놀이마을 등 다양한 부스와 더불어 축제를 알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노인대학 푸른학당, 청소년 댄스동아리, 힙합공연, 색소폰연주(실버악단), 오카리나 공연 등 신나는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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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공연은 참여한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찬 응원 기운을 북돋아주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나눔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옥수복지관에서는 금번 양일간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2,000여 만 원의 후원금을 전액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옥수복지관은 저소득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향후 지속적인 지역주민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