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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달마선원 선원장 범주 스님은 지난 10월 3일 (재)대한불교조계종 선원수좌복지회(이사장 의정 스님)에 후원금 2천5백만 원과 수좌 외호를 위한 후원회원 가입 신청서 30여 장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될 후원금은 선원장 범주 스님이 8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울, 울산, 부산, 대구 등 4개 도시에서 개최한 선묵회고전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선원 구참 주일 스님도 이 전시회에 사군자 병풍과 작품들을 전시회에 기부 동참했다.

전국선원수좌회 공동대표 정찬 스님, 조계총림 유나 현묵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범주 스님은 “평소 선원 수좌 스님들의 열악한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지난해부터 병마와 싸우며 이들을 위한 실천을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선원 수좌 스님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