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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사업단-불교출판문화협회 MOU 체결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5-09-17 (목) 14:46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은 9월 17일 오후 2시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22개의 출판사가 함께 하고 있는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 스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110여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도서문화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불교출판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주기적·지속적 교류에 서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 스님은 “전국 110여 곳의 사찰에서 연간 38만 명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추천받은 양서를 템플스테이 체험객에게 보급 홍보하고, 이를 통해 이들이 진리를 탐구하고, 마음을 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출판문화협회장 지홍 스님(불광사 회주)은 “비불자, 젊은층, 외국인의 참여가 높은 템플스테이에 양서를 제공․홍보하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더 풍부해질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상생하고, 참여한 대중에 좋은 책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화 스님, 지홍 스님을 비롯해 부회장 윤창화 민족사 대표, 사무국장 김시열 운주사출판사 대표, 사무차장 이승순 민족사 부장이 참석했다.

한편 불교출판문화협회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문서 포교를 목표로 2004년 9월 설립된 단체로 현재 김영사, 동국대 출판부, 불광출판사, 운주사출판사, 민족사 등 22개 출판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각종 도서전을 준비, 진행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매년 불교출판문화상 시상, 도서기증, 교육 프로그램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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