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교구본사 효찰대본산 용주사의 현(現) 주지 성월 스님의 산문출송을 촉구하는 시위법회가 열린다. 

‘조계종 제2교구본사 효찰대본산 용주사 현주지 성월 산문출송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용주사 비대위)는 9월 13일(일) 오전 11시 용주사에서 ‘현주지 대처승 성월 산문출송 시위법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발표문에서 “민족의 최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효찰대본산 용주사 현주지 김삼진 처사가 명절을 떳떳하게 가족과 보낼 수 있도록, 9월 13일부터 용주사 청정도량 수호의 용맹정진을 하기로 했다”며 “용주사 신도들은 은처와 쌍둥이 아들이 있다는 의혹을 전혀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용주사 현주지 성월(김삼진)의 퇴출과 금품선거 징계, 친자확인에 뜻을 같이하는 여러 단체 및 불자들과 연대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효찰대본산 용주사 현주지 성월 산문출송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용주사 신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용주사 비대위’는 “용주사 청정도량 수호를 위한 금강역사 여러분들의 출가가 아닌 가출을 한 가장 용주사 현주지 퇴출활동이 시작되는 9월 13일, 조계종 사부대중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