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종도들로 구성된 자비나눔실천단체인 ‘나누우리’ 창립준비위원회(창립준비위원장 혜산스님)는 지난 9일 제2차 회의를 창립준비위원 25명이 동참한 가운데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열고 이사장에 월운 스님(전 중앙사정원장, 보문사 주지)를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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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나누우리 창립총회를 오는 3월17일 오전1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봉행키로 결의했다. 또한 나누우리 정관을 심의 확정했고, 앞으로 2년간 자비나눔 실천도량 '나누우리'를 이끌어 나갈 임원을 내정, 창립총회에서 선출절차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내정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월운스님(전 중앙사정원장,보문사 주지), 부이사장 혜산스님(현 충남교구 종무원장,대호사 주지), 법광스님(현 경남 남부교구 종무원장,광천사 주지), 상임이사 묵원스님(전 총무원 총무부장,보현사 주지), 감사 법운스님(현 경북교구 종무원장,동명사 주지), 경담스님(현 중앙초심위원장,선암사 주지), 재정담당이사 진성스님(총무원 재무국장,마이산탑사 주지), 조직관리이사 법도스님(총무원 사회국장,연봉사 주지), 홍보담당이사 청암스님(총무원 규정국장,관음사 주지), 회보담당이사 월조스님(총무원 교무국장,대각사 주지), 복지담당이사 지엄스님(충남교구 종회의원,도광사 주지), 국내구호 담당이사 청공스님(충남교구 총무국장, 영원사 주지), 해외구호 담당이사 보원스님(총무원 문화국장,영천사 주지), 나누우리 봉사단장 송진여심 불자(전 봉원사 관음회장), 대외교류 담당이사 이건식 불자(전 보건복지부장관 비서관,연화복지병원 행정원장).

이날 회의에서는 도 나누우리 고문에 인공 태고종 총무원장을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