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종 기자
urubella@naver.com 2015-09-08 (화) 11:41근본불교연구회는 2015 가을 불교특강으로 ‘붓다가 깨달은 연기법’을 오는 9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월 홀수 주 토요일 오후 2~4시 서울 종로경찰서 옆(지하철 3호선 안국역) 불교영어도서관에서 갖는다. 또한 광주에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광주시 북구 지산동 연화사 연화유치원 강당에서 진행한다.
강사는 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교수이며, 교재는 이중표 교수의 저서 <붓다가 깨달은 연기법>(전남대출판부)이다.
근본본교연구회는 이번 특강 개설 취지와 관련하여 “부처님은 우리에게 수행을 통해서 연기법을 깨닫도록 가르쳤으나 지금까지 불교의 사상과 수행은 아무런 연관 없이 이해되고 실천되어 왔다”며 “불교를 대표하는 사상인 연기설은 수행과 무관하게 이론적으로 이해되고 있고, 선정을 통한 불교수행은 연기설과 무관하게 실천되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강한 ‘붓다가 깨달은 연기법’ 특강은 연기법과 붓다가 가르친 수행법이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붓다가 가르친 수행법인 9차제정을 통해 깨닫게 되는 연기법의 내용은 어떤 것인가를 명쾌하게 보여주는 강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참 문의: 네이버카페 ‘지혜, 와서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