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정 기자
chammam79@hanmail.net 2015-08-31 (월) 16:33
조계종 선관위가 봉선사 주지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일관 스님의 자격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봉선사 산중총회 구성원 및 대흥사․선운사의 선거인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범여 스님, 이하 선관위)는 8월 3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위원장 범여 스님, 자현․성인․원오․선문․태성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제306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선관위는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일관 스님(현 남양주 불암사 주지, 전 14․15대 종회의원)의 자격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선관위는 오는 9월 3일 봉선사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제25교구의 산중총회 구성원도 비구 122명, 비구니 27명 등 총 149명의 스님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제16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제22교구 대흥사와 제24교구 선운사의 선거인도 각각 83명과 123명으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선운사 종회의원 보궐 선거에 입후보한 법경 스님의 후보직 사퇴에 따라 9월 3일 선운사 종회의원 보궐선거가 도완 스님과 재안 스님이 경합을 벌일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