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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독립유공자들의 나라사랑을 생각하다

최승천 기자 | hgcsc@hanmail.net | 2015-08-19 (수)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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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봉행된 광복 70주년 맞이 독립유공자 합동추모대재에서 삼광사 바라무가 시연되고 있다.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사)대한민국 독립유공자 추모기념사업회(회장 박성종)와 함께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합동추모대재를 봉행했다.

 

합동추모대재는 8월 18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을 대회장으로 해 봉행돼 독립유공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광복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되새겼다.

 

이날 대재는 독립유공자 13,851명과 무명용사 195만 명의 위패를 모신가운데 1부 동래학춤, 삼광사 바라무와 육법공양, 한량무 등의 공연과 2부 본행사로 진행됐다.

 

본행사에는 대회장을 맞은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 이해동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교육감,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김영춘 위원장, 전 독립기념관 기획실장 독립유공자 신현억 유족대표와 유족들, 삼광사 신도를 비롯한 시민 1천여 명이 동참했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으로 만들어낸 대한민국 국민의 평화와 자유를 이제 우리 후손들이 뜨거운 나라사랑으로 지켜내야 한다.”며, “다문화, 다민족, 다종교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고 화합해 인류평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독립유공자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최고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등 합동추모재 동참자들이 묵념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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