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차인으로 손꼽히는 박동춘 소장에게 우리나라 전통차와 차 문화를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차에 관심이 있거나 차 공부를 원하는 예비 차인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우리나라 전통 차의 정통차맥을 계승하고 있으며, 젊은이들에게는 한류스타 배용준에게 차를 가르쳐 준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박동춘 소장이 미래의 차인을 찾고 있는 것이다.

박동춘 선생이 소장으로 있는 동아시아 차 문화 연구소는 전통 차 문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으로 미래 한국 차문화를 함께 고민할 분을 모집 중이다. 누구나 차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지만, 한문과 논술시험이 있고, 면접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아무나 선발해서 차 공부를 시키지는 않는다는 박동춘 선생의 소신 때문이다.

우리 차 문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각 1통, 최종학력증명서 1통이다. 동아시아 차 문화 연구소에서 차 공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 과천시 부림동 주공 아파트 731동 506호로 서류를 우편접수하면 된다.

서류 제출기한은 2월 28일(당일 도착분에 한함)까지이며, 선발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한문과 논술 필기시험, 3차 면접으로 선발한다. 2차와 3차는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게 개별통지된다. 문의; 동아시아 차문화 연구소 전화 02) 504-6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