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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석 교수, 제1회 불교무용대전 대상 수상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5-08-14 (금) 11:47

캡처.JPG크게보기

전북대 이화석 무용학과 교수<사진=전북대>가 최근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 주최 한국춤예술센터 주관 ‘제1회 불교 무용대전’에서 ‘다비’란 작품으로 대상(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했다.
 
13일 전북대에 따르면,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한 달 여에 걸쳐 경합을 벌인 결과 이 교수 팀이 불교의 자비와 구도정신을 무대예술로 승화시킨 ‘다비’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불법승 삼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교 예술의 대중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교수는 대회 당일 우연히 공연을 관람한 일본 기획자로부터 내년 10월 일본 아키타현에서 열리는 이시이바쿠 댄스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 해외에서도 ‘다비’를 선보이는 기회를 얻었다.

 

이 교수는 “프로 무용수들의 경연 대회에서 저와 무용학과 1, 2학년 학생 4명이 함께 출연해 대상을 받았다”면서 “초청된 일본 이시이바쿠 댄스 페스티벌에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여 한국 무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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