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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 개달음을 추구하는 조계사장애인포교 원심회는 수화 초급과정(초급61기)과 수화 심화과정의 강좌를 2월 1일부터 개강한다.

지난 1988년 수화 교육을 시작으로 창립하여 “불교의 보살정신과 자비사상에 입각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회원 상호 간 불심을 심어주고, 함께 각종 교육 및 봉사활동, 신행활동을 통해 대 사회발전에 힘쓴다” 는 목표로 활동해온 원심회는 이후 20여년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분별하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고치고자 노력해온 불교계 대표적인 장애인포교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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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회는 또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일요법회를 열고 있으며, 모든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불교 기초교리, 사경법회, 참회법회, 수계법회, 수련법회, 야외법회 등을 통하여 매주 부처님의 법음을 만나며, 법회 전후로 청각장애인과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한글교육, 학습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불자들이 불교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부처님의 교리를 함축하는 불교수화를 창안하고 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청각장애와 수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연중 수화를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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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초급반은 2월 1일(월) 개강해 약 3개월 동안 매주 월, 목요일 오후 7시 30분~9시에 진행된다. 수화심화반은 매주 월, 수요일 오후 7시 30분~9시에 진행된다. 심화반은 수화 초급과정을 이수한 자로 ‘수화의 어원’과 ‘수화 교수 방법’ 등의 과정을 배우고 수료 후 원심회에서 보조강사로 활동을 할 수 있다. 문의; 02-720-4528 (www.wonsi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