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정 기자
chammam79@hanmail.net 2015-07-23 (목) 20:58불교계 5개 단체와 동국대 정상화를 위한 비대위가 흥국사 도난탱화 반환과 진상 규명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7월 24일 오후 3시 남양주 봉선사 일주문 앞에서 바른불교재가모임, 정의평화불교연대, 불력회, 삼보회 등 5개 불교계 단체가 '동국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한 범동국인 비상대책위원회(총학생회, 대학원 학생회, 교수협의회, 총동문회)와 함께 '흥국사 도난탱화 반환 및 진상조사를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책위는 앞으로 도난당한 성보문화재인 흥국사 탱화의 즉각 공개와 반환을 촉구하고,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 진상을 규명할 계획이다. 만일 반환이 되지 않는다면 문화재 은닉 등 혐의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