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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카페 오픈식 참석 내빈이 15일 개소에 앞서 진행된 커팅식에서 테이프 절단을 하고 있다. 

어르신의 자립을 돕는 꿈나눔카페가 서울노인복지센터에 문을 열었다.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는 7월 15일 센터 1층에 꿈나눔카페의 문을 열고, 오픈식을 개최했다.

꿈나눔카페는 지속적 노인 일자리 창출과 실버 바리스타 양성을 돕고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의 지원으로 개소된 커피숍으로, 59.5㎡ 규모의 공간에서 내방객들에게 커피와 차, 쥬스, 쿠키 등을 판매하게 된다.

이에 따라 6월부터 진행된 바리스타교육을 이수한 어르신 가운데 면접을 통과한 13명이 꿈나눔카페의 바리스타로 활동을 본격 시작하게 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우쿨렐레 공연단의 공연과 축하메시지 소원문 작성, 음료시음회가 진행됐으며, 관장 희유 스님을 비롯해 조계사 부주지 담화 스님 , 꿈나눔재단 박재식 이사장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희유 스님은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10년 6월 부설기관을 통해 최초로 시니어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한 이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꿈나눔카페는 시니어를 위한 일터이자 실무와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場), 그리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세대 공감의 카페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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