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은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현대적 포교와 수행의 한 방법으로서 불교상담심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때를 맞아 법보신문과 공동으로 ‘불교의 현대화를 위한 심리적 문화적 접근- 불교상담심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4월 28일(수) 오후 2시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지하철 5호선 마포역 4번 출구 BBS빌딩)에서 열리며 서광 스님(동국대 불교대학원 겸임교수)이 주제발표를, 안희영(서불대 교수)와 전현수(정신과 전문의)씨가 토론에 나선다.

*주제발표자 서광 스님은?

운문사 명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효성여대와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심리학 을 전공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종교심리학 석사 및 ITP(Institute of Transpersonal Psychology)로부터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겸임교수로 선심리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현대심리학으로 풀어본 유식삼십송』, 『한영불교사전』, 『불교상담심리학 입문』, 『마음의 치료』 및 「불교와 정신치료」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