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사회변화 등 다양한 흐름에 종무원들의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문사회특강을 개설해 일반직 종무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거쳐 △사찰림 △남북통일 △경제 △IT혁명 △창의력 등 5개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 4월 17일 국민대 전영우 교수의 ‘사찰 산림자원의 관리와 활용’과 6월16일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정세와 남북통일’ 특강이 시행됐다.

앞으로 △경제로 보는 한국사회 -서민증세와 법인세 현실화(김종인 건국대 석좌교수, 7월 16일) △IT혁명과 불교(김중태 IT문화원장, 8월 14일) △창의력은 어디서 오는가 -창의력은 만들어진다(박웅현 광고인, 10월 13일)를 주제로 한 강의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