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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시형)은 7월 11일 서울아산병원 시설관리팀 한마음봉사단의 지원으로 관할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실시했다〈사진〉고 13일 밝혔다.

복지관은 관할 구역 취약계층 중 거동이 불편해 실내 주거환경을 시급히 개선할 필요가 있는 어르신 집을 지역 내 봉사단 등에 소개해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는 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한마음봉사단 10명은 직접 선정된 어르신 집을 방문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오염이 심해 악취가 발생했던 곳의 소독에 나섰다. 
 
또 오래된 전등과 싱크대 교체뿐만 아니라 어르신이 거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 집안에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발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선풍기도 선물했다.
 
주거환경개음서비스를 제공받은 어르신은 “새로 이사 온 기분이 든다”면서 “집안 곳곳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해줘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