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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주지 현조 스님)는  7월 9일 충북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교직원 행복 힐링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교직원의 자존감 회복과 행복한 교육 달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 현장에서 지친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적‧심리적 치유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와 지속적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 내 교직원들은 9, 10월 두 차례에 걸쳐 법주사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참선과 108배, 예불체험, 숲길 걷기, 달빛별빛 명상 등 행복 힐링연수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법주사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충북 교육청 소속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과 중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금연 캠프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