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평화연대(공동대표 진관․지원 스님)는 7월 8일 오후 2시 조계사 안심당 3층 선원에서 6·15남측학술본부와 함께 7ㆍ4남북공동성명 발표 43돌 기념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채연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 연구교수 진관 스님이 ‘7ㆍ4남북공동성명의 역사성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조영건 경남대 명예교수가 ‘6·15남북공동선언의 계승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조계종 포교원 연구실장 법상 스님과 진철문 동국대 외래교수가 나선다.
 
불교평화연대는 “냉전시기에 이뤄낸 남북 소통의 성과이자, 남북 당국자 간 최초의 민족통일 합의의 초석이었던 7.4남북공동성명 발표 43돌을 맞아 광복 70주년에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는 역사적 귀감을 재검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