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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개혁정신 실천 위한 비대위 구성됐다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5-07-06 (월) 16:05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허태곤)는 7월 6일 오전 11시 만해NGO교육센터 대교육장에서 대한불교청년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정의평화불교연대, 바른불교재가모임 등 10개 단체와 함께 회의〈사진〉를 열고, ‘94년 불교개혁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이하 비대위)’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비대위는 대한불교조계종 재임호계위원회의 서의현 전 총무원장 재심 결정을 반대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참여 단체의 대표가 비대위의 공동대표를 맡게 된다. 비대위는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 첫 대표단 회의 후 오전 11시 조계사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알릴 계획이다.

 

각 참여단체 실무자들로 구성된 비대위의 집행위원회(위원장 황찬익)는 앞으로 향후 활동계획 전반을 준비하며 서명운동, 홍보전단 제작 배포, 설문조사, 94년 개혁주체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 의견 광고, SNS 개설 및 운영 등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참여불교재가연대는 조계종 종무원조합 원우회와 우리는 선우, 불교여성개발원, 삼보법회, 불광사 신도회 등에도 비대위 동참을 제안하는 등 승가단체, 재가단체, 신도회 등과 더불어 개인을 상대로 한 비대위 동참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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