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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관학의 최고 권위자 김성철 동국대 교수(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 사진)가 화엄사상의 요체를 담고 있는 게송으로 불자들 사이에서 널리 독송되는 '법성게'를 강의한다.

김 교수는 '미붓아카데미 강남' 초청으로 6월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초구 방배동 오신채없는 사찰요리 전문점 '마지' 2층 강의실에서 3시간 동안 특강한다.

법성게는 불자들에게 친숙한 인기 게송이지만, 정작 그 깊고 심오한 뜻을 이해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김성철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특유의 해박하고 명쾌한 해설로 법성게의 진수를 풀이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 강의를 위해 빔프로젝트용 교안을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참석회비는 2만 원이며, 참석자 전원에게 마지에서 제공하는 1만원 상당의 오신채 없는 정통 사찰음식이 제공된다.

미붓아카데미 강남의 책임기획을 맡고 있는 김현진 코디네이터는 "최고의 학자로부터 최고의 강의를 듣고 우리나라 전통 사찰요리도 맛볼 수 있는 미붓아카데미 강남의 첫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의 동참을 권한다"고 말했다.

*강의장소 마지 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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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철
-2호선 방배역: 4번출구로 나와서 스타벅스 앞에서 마을버스 15번으로 환승하여 중앙이수시장 빛교회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마지 앞이다.
-4호선 이수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마을버스 13번, 또는 14번으로 환승하여 중앙이수시장 빛교회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마지 앞이다.
-7호선 내방역: 2번출구로 나와서 15번 버스로 환승하여 중앙이수시장 빛교회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마지 앞이다.
-7호선 내방역: 6번 출구로 나와서 10분 동안 도보로 직진하여 함지박 4거리에서 좌회전 후 90미터 직진하면 마지 앞이다.

2. 버스
406번 버스: 조계사 앞 우정국로 농협앞 버스정유장에서 406번 버스를 타고 방배프라자 정류장에서 하차, 버스 진행 방향으로 1분 직진한 후 함지박 4거리에서 우회전하여 90미터 직진하면 마지 앞이다.
148번 버스: 방배프라자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버스진행 반대방향으로 1분 직진하여 함지박 4거리에서 우회전 후 90미터 직진하면 마지 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