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다양한 템플스테이 문화축제가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이 주최하고, 전통불교문화원과 마곡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회째 행사로 템플스테이 운영실무자들을 격려하고 템플스테이 100만 명 시대를 다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총 2박 3일간 진행되는 템플스테이 문화축제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모범적으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한 모범사찰을 선정, 시상하고, 무주군 안국사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연 및 사찰음식체험, 법고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템플스테이 전문화의 초석을 마련할 템플스테이 학술제, 지자체 간담회, 포행과 걷기의 운동과학을 다룬 특강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밖에 외국인 교환교수, 원어민 강사 등 외국인 90여 명이 마곡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하여 발우공양, 참선 등 불교문화 체험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전통 불교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