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 이하 복지재단)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김포 중앙승가대학교에서 열리는 ‘불교적 가족상담 지도자 교육’의 참가 스님을 모집한다.

4일 복지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가족 문제에 대한 이해와 대처 능력을 높여 불교사상에 입각한 전문적 상담의 기회를 늘리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한겨레심리상담센터 강숙정 소장과 손영미 부소장의 집단상담을 주제로 한 이론과 실습 강좌로 진행되며, 도법 스님의 '의식개혁-붓다로살자' 특별강의도 마련됐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연수교육 이수와 동등한 17시간 인증, 30점이 부여된다. 교육비는 15만원.

복지재단은 “이번 지도자교육은 전국 사찰의 스님들을 대상으로 가족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상담 이론과 실제 교육을 실시하며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및 신청 02-633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