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 및 한국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한글교실 등을 진행해온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그 간의 경험적 기반을 바탕으로 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문화가족에게 4월 8일 오전 10시 견지동 전법회관 6층에서 결연후원금을 전달한다.

금번 20case(80여명) 다문화가족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약 50case(200여명)를 선정하여 1가구당 연 1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결연후원금 전달은 경제적 어려움과 갈 곳을 잃은 다문화가족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지원을 해줌으로써, 경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맞춤형 사회복지 제공을 통해 사회복지의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함과 동시에 모든 이가 행복해야 나 또한 행복할 수 있다는 불교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나와 남이 둘이 아닌 하나이며, 모든 이가 행복해야 나 또한 행복할 수 있다는 이념으로 실천적 사회복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