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재단 신규위탁시설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행사를 4월 6(화) 거제시 양정동 본 복지관에서 거행하는데 이어 여주군장애인복지관 개관행사를 4월 14(수)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 여주군 이기수 군수 등 주요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거제시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각종 복지사업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추진하기위해 건립한 종합복지시설로서 2008년 7월 9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했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양정동 208-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설규모는 부지 7450㎡, 건물 5251㎡의 지상 4층으로 노인과 장애인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시설로는 주간보호실, 치료실(물리.수),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강당, 식당 등이있으며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게 된다.

조계종복지재단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금강사를 운영 지원사찰로 선정하였으며 관장으로 금오치매어르신주간센터 시설장과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역임하고 경상북도 사례판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현 스님이 취임한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에 관해 재단 상임이사 대오스님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거제시 지역주민들의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소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에 앞장 설 것이며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거제시가 복지으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모두가 행복한 안심입명처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주군장애인복지센터는 여주군(군수 이기수)이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대지면적 2,380제곱미터, 건축면적 2,518제곱미터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운영 하에 물리치료, 재활치료, 언어 미술치료, 상담지원, 직업 교육 및 알선, 정보화 교육,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특수 교육, 장애 관련 주민 홍보, 주간 보호사업을 비롯한 전문 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계종복지재단은 여주장애인복지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복지증진에 이바지해온 신륵사를 운영 지원사찰로 선정하였으며 관장으로는 여주대학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김은희 소장을(前신륵노인복지센터)임명했다.

여주군장애인복지관의 개관에 관해 재단 상임이사 대오스님은 “여주군장애인복지관은 여주군의 장애인우대정책과 복지시설확충사업의 결실로 경기도 군단위 지역최초 장애인시설로 타 지자체의 모범적 이정표라고 생각한다”며 “재단은 매년 장애인세상나들이와 인식개선사업으로 사회취약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여 온 만큼 앞으로 성공적인 기관운영을 위해 자원봉사 인프라, 유관기관 등 불교계복지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여주군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