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정 기자
chammam79@hanmail.net 2015-05-29 (금) 09:42아마추어 작가들이 사진전을 열며 받은 쌀 화환을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경)은 5월 28일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 동호회 '포토콰르텟'과 'The K Arts Quartet'의 회원들이 서울 광진교 8번가 갤러리에서 사진전을 열며 받은 쌀 화환을 기증했다<사진>고 밝혔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고 싶어 총 24포(10kg)의 쌀 화환을 기증했으며, 복지관은 전달받은 쌀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배달할 예정이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수경 관장은 "기증받은 쌀 화환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함께 작가들의 따뜻한 마음까지도 함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관련, 사진 동호회 '포토콰르텟’과 ‘The K Arts Quartet’은 5월 30일까지 서울 광진교 8번가 갤러리에서 '봄을 회상하다'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김형탁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대학교 부학장(전 KBS 영상제작국장)을 비롯, 김혜숙 마포경찰서 과장, 이주형 마크로텍 대표, 박도일 마텍스 대표, 김나경 분당서울대병원 간호팀장, 허필민 삼성엔지니어링 상무, 류경희 사진작가 등의 매화, 양재천, 봄비 등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8일 임진각에서 65세 이상의 독거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과 추억여행을 실시해 다른 참여자와의 정서적·사회적 교감을 꾀하는'7인 7색 무지개 밥상' 프로그램 '2차 추억의 밥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