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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사진 가운데 붉은가사)을 비롯한 힐링광장 관계자들과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무원 스님 왼쪽)이‘힐링하늘길’개통식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 지장전 옆 백양산 등산길에 ‘힐링하늘길’이 들어섰다.

힐링하늘길은 경내 행복길, 동행길, 자비동산을 연결하는 힐링산책로다. 자연의 숲 문화를 조성하고, 삼광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취미활동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부산광역시와 신도들의 열렬한 지지와 도움으로 작년에 불사를 시작해 5월 23일 원만 회향했다.

이날 ‘힐링하늘길’ 개통식에는 삼광사 주지 무원, 총무 도선, 재무 형선, 노전 탄성 스님을 비롯해 힐링광장 공동대표, 한현택 대전동구청장 및 신도 1,000여명이 동참했다. 삼광사 색소폰연주단의 멋진 색소폰연주로 ‘힐링하늘길’ 개통을 알리고, 참석한 내빈들의 테이프커팅식도 진행됐다.

주지 무원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힐링하늘길’을 개통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삼광사를 오고가는 모든 분들이 이 길을 걸으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광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어울림한마당행사를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고, 24일 봉축전야점등대법회, 25일 봉축법요식을 각각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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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사진 왼쪽 붉은가사)을 비롯한 힐링광장 관계자들과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무원 스님 왼쪽)이‘힐링하늘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