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가 조계종 전등사(주지 혜경 스님) 주최로 오는 4월 9일(금) 오전 8시부터 강화군 길상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오전 11시.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이끌어 내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한편으로는 지역 대표사찰로서 행사를 통해 나눔과 지역 화합을 목적으로, 1200여명이 참가해 열리는 강화지역 노인들의 축제다.

전등사기 게이트볼 대회는 갈수록 강화의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 잡아 올 해는 역대 최다 팀인 102개 팀이 참가 신청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강화 노인회 회원들과 참가한 선수들은 전등사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공양을 해결하고, 동국대 일산병원의 한방 및 양방 무료진료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