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정 기자
chammam79@hanmail.net 2015-05-13 (수) 17:32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네팔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잇따르고 있다.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네팔 지진 발생 후 (사)홍법문화재단(이사장 정우 스님)과 영축총림 통도사 서울포교당 구룡사, 여래사의 구호기금 1억 원 기부를 시작으로 전국 사찰의 스님과 불자들의 모금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불광사(회주 지홍 스님), 호국지장사(주지 도호 스님), 관음사(주지 성효 스님), 구인회장 통도사 방장 원명 스님도 각각 구호기금 1천만 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으며, 봉녕사(주지 자연 스님)와 진관사(주지 계호 스님), 학림사 오등선원 조대원 스님, 금선암 주지 덕산 스님, 육화문중 회장 성주 스님도 각각 5백만 원을 전달했다.
또 문수사(주지 선진 스님)에서 2백만 원, 관음사(주지 자경 스님), 법륜사(주지 지성 스님), 기림사(동민 스님), 무암사(주지 현삼 스님), 길상사, 정수사, 청량사에서 각각 1백만 원을 전했다.
이와 관련, 아름다운동행은 “피해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지진으로부터 공포에 떨고 있는 네팔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모금 동참 희망자는 계좌이체(농협 301-0171-6962-11, 예금주: 아름다운동행)이나 모금사업팀(문의02-737-9595)을 통해 동참 가능하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지진 발생 2일 후인 4월 27일 긴급재난구호봉사단(단장 각평 스님)을 네팔 현지에 급파해 국내 NGO 최초로 신두팔촉 피해지역에 긴급식량(1키트 25kg)를 5천 가구에 지원했다. 긴급재난구호봉사단은 5월 11일 귀국해 현재 2차 지원을 위한 추가 구호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꺼만 싱 라마 주한네팔 대사는 11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해 종단의 구호 활동에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