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종 포교원 산하 경찰전법단이 봉축행사를 마련했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 산하 경찰전법단(단장 원명 스님)은 5월 14일 오전 7시 30분 서울지방경찰청 2층 대강당에서 서울청불교회(회장 모상묘) 주관으로 봉축법회를 봉행한다.

서울 봉은사(주지 원학 스님)가 후원하는 이날 봉축법회에는 포교원장 지원 스님, 봉은사 주지 원학 스님, 서울청불교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포교원 산하 경찰전법단은 5월 21일 오후 5시 본청 대강당에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 포교원장 지원 스님, 경찰청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불교회(회장 서연식) 주관,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 후원의 봉축법회를 봉행한다.

경찰전법단은 이번 봉축법회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나라, 치안강국 대한민국’을 기원하고, 경찰 창립 70주년을  축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전법단은 미래 불자 포교를 위해 각지에서 노력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자비의 선물’을 전한다. 5월 13일 오후 2시 조계사 앞마당에서 와플, 초코바, 비타민C 등 간식과 합장주를 넣은 ‘자비의 선물’ 3000개를 경찰대, 중앙경찰학교, 경찰교육원, 경찰병원, 수사연수원, 국회경비대 등에, 5월 12일 봉은사에서 서울청 산하 기동단에 4,500개의 자비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찰전법단은 이번 봉축 행사를 통해 경찰 불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찰관의 심신 안정과 업무 효율의 극대화를 꾀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