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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5월 7일 관내 롯데캐슬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행복더하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결연해 세대 간 문화격차 해소와 전통 효문화를 장려하는 어르신공경‧아이사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 22일 이 경로당과 결연을 맺은 어린이집 원아 22명이 연습한 율동과 ‘어버이의 은혜’ 노래를 선보이며 한바탕 잔치를 벌여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렸다. 또 어르신들의 가슴에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성호 선암호수노인복지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 이런 뜻 깊은 시간을 자주 마련해 경로효친사상이 밑바탕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