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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연계해 세대교감을 이뤄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원장 손지영)는 5월 5일 센터 전관에서 어르신과 자녀를 둔 지역 주민 열 가구를 연계하는 사회적 효 실천 프로젝트 ‘제5회 아름다운인연 참벗’을 진행했다<사진>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열 가구는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어르신과 일일 가족을 맺는 ‘5월 5일은 할머니네 가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해 산책과 게임, 산책 등을 함께 했다.

요양센터는 “어린이들은 어르신과 함께 지내며 노인의 삶을 이해하고, 어르신들은 가족을 바라보며 긍정적 과거 회상을 하는 등으로 자연스럽게 교감했을 것”이라면서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제5회 아름다운인연 참벗’ 자원봉사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를 주관한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손지영 원장은 “어린이들이 요양센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며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어린이날”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자주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속적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