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 네팔지부 구호팀은 대지진의 극심한 피해지역인 신두팔촉(Sindhupalchok)지역의 현지 조사에 착수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카트만두에서 60km떨어져 차로 2시간 반 소요되는 산간지역인 신두팔촉은 1,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마을 주민의 70%가 집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구호활동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구호 단체들의 구조 인력과 물자들이 속속히 들어오고 있으나 피해규모가 크고 산간지역에는 산사태 등으로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조계종 긴급구호봉사단장 각평 스님이 30일 지구촌공생회 네팔지부 구호본부를 방문해 격려의 말과 함께 구호지원을 위해 협력하자는 말을 전했다.

* 네팔 지진피해 주민 돕기 긴급구호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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