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남) 춘계학술대회가 ‘불교의 인식론과 현실’을 주제로 오는 5월 16일(토) 오전 9시부터 덕성여대 안국동 캠퍼스에서 열린다.

이종수 교수(순천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학술대회는 최종남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우동필 교수(전남대)의 ‘역관의 십이연기' 주제발표와 이필원 교수(동국대 경주캠), 박재은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의 토론이 박창환 금강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어 정은해 선생(성균관대)가 ‘유식의 ‘증자증분’에 관한 담론 지형의 분석‘을 주제발표하고, 박기열 선생(동국대), 철인스님(동국대)의 토론이 김치온 진각대학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세 번째 주제는 ‘유가행파의 눈으로 본 인터넷- 식(識)과 가상공간(virtual space)’로 안환기 선생(서울대)가 발표하고 안필섭(동국대 경주캠), 최원섭(금강대) 선생이 논평에 나서고 김성철 선생(금강대)가 사회를 본다.

네 번째 주제발표는 김성철 교수(동국대 경주캠)의 사회로 김영진 선생(동국대 경주캠)이 ‘탕용통의 승조 이해에서 보이는 본체론 도식의 문제점’을 발표하고 남수영(동국대), 김주경(서울대) 선생이 토론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주제는 ‘불교적 시각의 성장문학과 인성교육- 한승원의 ｢草衣｣를 중심으로’로 정혜정 선생(원광대)가 발표하고 김호성 교수(동국대)와 이도연 선생(한국체대)이 토론한다. 사회는 김종진 선생(서울대)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