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선원사(주지 성원 스님)는 연(蓮)을 이용한 사찰음식과 대중음식을 중심으로 연음식 연구회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5월 15일부터 개강하는 이번 연요리 강좌는 내년 4월까지 월 2회(토요일 오전 10시) 연 24회 강좌가 진행되며 요리연구가 송경진씨가 강의한다. 송경진 요리연구가는 사단법인 한국 식환경디자인포럼 이사 및 사찰음식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반 구성은 1반 10명 이내이며, 1기 교육이 끝나면 심화반 및 연구반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1회 수강료는 3만원(재료비 별도), 연간 수강료는 72만원이다. 수강료는 분납이 가능하며 기본 강의 외에 월 1회 연 관련 강사를 초빙하여 특강도 진행된다.

문의; 송경진 선생(011-9718-0211), 선원사 032-933-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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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선원사는 고려대장경 판각성지로 역사적 전통을 가진 사찰로, 최근에는 주지 성원 스님이 연지를 가꾸고 연 축제를 벌이면서 연 성지로 새로이 거듭나는 절이기도 하다. 성원 스님은 연승이라는 법호를 가졌을 정도로 연 연구에 몰입해 연으로 인해 온 국민이 정신 및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 연화세계 건설의 원력으로 정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