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3월 저자 및 문화예술가와 함께하는 화요 열린 강좌가 ‘우리 한시의 멋과 아름다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문학자 이종묵(서울대 국문학과 교수)를 초빙해 오는 3월 23일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이 ‘문화’를 통해 ‘삶’을 읽는 기획으로 진행하는 화요 열린 강좌는 매월 1회, 저자 및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개최되는 프로그램이다.

진흥원은 이 강좌를 통해 한국 사회의 심각한 ‘결핍’과 ‘과잉’을 지양하고, 지향해야 할 가치를 실현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에게 작은 빛이나마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날의 책은 이종묵 교수의『우리 한시를 읽다』(돌베개 刊)이다.

열린강좌는 올해부터 회비를 받지 않는 대신,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3천원 이내를 십시일반으로 모급함에 넣으면 여기에 대한불교진흥원이 보태서 그 전부를 불우이웃 등에게 보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