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승려 도성출입 금지해제 120주년을 맞이한 현대사회의 이상적 승가상’을 주제로 2015년 제2차 조계종 교육아사리 포럼을 5월 1일(금) 오후 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아사리 포럼은 두 개의 주제를 논의한다. 첫 번째는 ‘1895년 승려 도성출입 금지해제를 전후로 한 시대상황과 불교상황’에 대해 진관스님이 발표한다. 두 번째는 초기불교, 대승불교, 한국불교의 승가상을 차례대로 살펴보고 ‘지금 현재 우리사회에 바람직한 이상적인 승가상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오인스님의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한마디로 승려의 도성출입 금지해제 12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스님들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어떠해야 하는지 모색하는 자리다.

전체사회는 불학연구소 사무국장 지오 스님이, 진행사회는 불학연구소 소장 보문 스님이 맡았다.

진관 스님이 발표하는 ‘승려 도성출입 금지해제 연구’에 대한 토론은 법상 스님(대승불교분야 조계종 교육아사리)이 나선다. 오인 스님(참여불교분야 조계종 교육아사리)이 발표하는 ‘이상적 승가상’에는 원법 스님(한문불전분야 조계종 교육아사리)이 토론한다.

문의 : 02-2011-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