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에서는 3월 10일(수) 오전 10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사무실에서 제4회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활동가 자비의 쌀을 나눠주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지난 2008년 4월 19일 창립 이후 불교의 대사회적 역할과 참여를 고민해 오다가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활동가 자비의 쌀나누기’와 ‘5.18망월동 구묘역 작은음악회’를 해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제1회 자비의 쌀나누기는 지난 2008년 9월 11일에 광주전남 6.15공동위훤회 등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지원대상 활동가 선정 총23개단체 활동가 및 로케트전기 해고노동자에게 쌀 1,000kg을 전달하였고, 제2회 자비의 쌀나누기는 2009년 2월 13일 자체 공모를 통해 놀이패 신명 등 총 28개단체 활동가에게 1,080kg의 쌀을 전달하였다. 제3회 자비의 쌀나누기는 2009년 9월 9일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 참여하여 불법 폭력단체로 낙인된 광주ㆍ전남지역 171개 시민사회단체 중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30개 단체에 1,200kg의 쌀을 전달하였다.

이번 제4회 자비의 쌀나누기는 광주전남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참여자치21, 광주흥사단 등 총30개 단체에 1,200kg의 쌀을 전달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회장 법일 스님은 “쌀은 선열미(禪悅米)이고 우리 농부들에게 있어 기쁨”이라며 “쌀의 공양은 이렇게 기쁨과 환희를 준다”고 말했다.

제4회 광주전남지역시민사회단체활동가 자비의 쌀나누기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