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교육원(원장 경정 정사)은 3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제10기 심학과정 수료식 및 제11기 아사리과정과 제7기 교학과정 입학식을 봉행했다.

이날 원주(정정심인당 주교) 정사 등 9명은 제10기 심학과정을 수료하고, 자비훈(신익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등 9명은 제11기 아사리과정에 입학했다, 또 수각(성진심인당 주교) 정사 등 5명은 제7기 교학과정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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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장 경정 정사는 “교육원의 재교육과정은 수행과 교화에 대한 한층 깊은 이해와 다양한 사회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재교육의 장”이라면서 “심학과정 졸업생 여러분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부단한 정진으로 끊임없이 탁마하여 자기반성과 함께 자기개발을 하여 종교인 본연의 자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정 정사는 이어 “아사리과정과 교학과정 입학생들은 교육에 매진하여 알찬 성과를 거둘 것”을 당부했다.

종의회 의장 성초 정사도 “사람이 종교를 만들었고, 종교가 사람을 만든다”며 “교육을 통해 좀 더 큰 자비와 마음으로 교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졸업생과 입학생들의 불명을 일일이 호명하며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졸업과 입학불사에는 도흔 총인예를 비롯해 각 과정 교수스승 및 서울교구 스승 등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