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 보은 속리산 법주사, 여수 향일암,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영주 부석사, 합천 해인사 등 6곳 사찰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 100선 가운데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4월 2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들 100곳 지역은 각 지자체로부터 지역 대표 관광지로 추천 받고, 최근 3년 간 축적된  블로그․트위터․커뮤니티 등 키워드를 분석한 빅데이터 분석과 포털사이트 최다검색어, 관광객 증가율 등을 통해 선정됐다. 권역별로 경상권이 28곳으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 18곳, 전라권 18곳, 강원권 15곳, 충청권 10곳, 제주 11곳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번 100선에는 양양 낙산사, 보은 속리산 법주사, 여수 향일암,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영주 부석사, 합천 해인사 등 6곳의 사찰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은 속리산 법주사, 영주 부석사, 합천 해인사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100선에 선정된 39곳에 포함돼 주목된다. 

사찰이 많은 서울 북한산, 월정사가 있는 오대산, 선운사가 자리한 선운산, 구인사가 있는 소백산도 100선에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2015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통해 국민 대상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하반기 한국관광의 별 선정사업과 연계해 등 국내 대표 관광지 육성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http://www.mustgo100.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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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100선 홈페이지의 법주사 소개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