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부처님의 생애』독후감 대회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사는 이지안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은 이현수씨(경기 수원시)가 선정됐다.

조계종 포교원이 주최하고 조계종출판사가 주관한 독후감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주최측은 1·2차 심사를 거쳐 지난 11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5월 18일 오전 11시 조계종포교원장실에서 진행된다.

우수상은 김창모(충남 계룡시), 김지훈(경기 성남시), 구희철(서울 강북구), 신지원(서울 동대부여고), 박나경(서울 한양사대부고)씨가 선정됐고, 손태호(경기 고양) 씨 등 10명이 가작 당선자로 확정됐다.

심사위원장 계성(조계종 포교부장) 스님은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으나, 자신만의 고유한 표현과 현실에서의 응용부분에 많은 비중을 두고서 심사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박 11일 인도 불교성지순례 상품권,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4박 5일 중국불교성지순례 상품권, 우수상 5명에게는 템플스테이 상품권(1인 2매 국내), 가작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조계종출판사 도서가 각각 부상으로 수여된다. 02)720-6108